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2030년까지 자산운용 부문의 세전 이익을 약 두 배로 늘리겠다는 새로운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이날 공개한 '2030 계획'을 통해 운용자산(AUM)을 연평균 5%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평균 약 4%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BNP파리바는 이를 통해 2025년 8억2000만유로(약 1조3586억원)였던 자산운용 부문 세전 이익이 2030년까지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계획은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AXA Investment Managers) 인수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자산운용 부문은 BNP파리바가 2028년까지 핵심 수익성 지표인 유형자본이익률(ROTE) 13%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획에 따라 BNP파리바는 2029년까지 1억5000만유로의 매출 시너지와 약 4억유로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