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17일 에스에이엠티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9703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각각 15.6%, 5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411억원)보다 24.8%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8928억원으로 전년 말(4533억원) 대비 약 97%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5659억원, 자본총계는 3269억원이다.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모두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에스에이엠티는 1990년 설립된 반도체 및 컴퓨터 부품 유통 전문 기업으로,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대리점 등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