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전자가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5배 가까이 급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상신전자는 17일 제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신전자의 2025년 매출액은 1199억8500만원으로 전년(1153억3500만원)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4900만원을 기록해 전년(3억4300만원)보다 49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8700만원으로 31.5% 늘었다.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채총계는 2024년 말 368억7100만원에서 2025년 말 301억2900만원으로 67억원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순부채비율은 67.58%에서 53.30%로 낮아졌다.
이는 최대주주인 미래나노텍으로부터 차입한 50억원을 출자전환한 영향이 컸다. 단기차입금이 줄고 자본이 늘어나면서 재무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수익인식의 발생사실'을 꼽았으나, 관련 내부통제 및 실증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유의미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