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연쇄 자폭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해 13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경찰은 전날 저녁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공격으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10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첫 폭발은 도심의 한 우체국에서 발생했으며, 직후 인근 시장에서도 폭발이 이어졌다. 마이두구리대학 부속병원과 칼레리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보르노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초동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자살 폭탄 테러범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현재 도시 전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질서를 회복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