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테크가 지난해 매출 감소와 원가율 상승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80% 넘게 급감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라테크는 17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972억5400만원, 영업이익 18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2.7% 급감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0억3600만원으로 17.4% 줄었다.
회사 측은 경영진단 분석의견을 통해 "매출 감소 및 환율 변동에 의한 원가 상승으로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점화부품 매출이 1491억3300만원으로 전년보다 8.7%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 반면 와이어링하네스 부문 매출은 180억300만원으로 25.5% 증가했다.
실적 악화에 따라 배당금도 줄였다. 유라테크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 300원에서 100원 줄어든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22억90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