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이노칩이 지난해 연결 기준 4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7일 모다이노칩이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581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27.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전년 123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46억5000만원 규모의 영업권손상차손을 인식한 영향이 컸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유통부문은 매출 3078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전자부문은 매출 503억원에 영업이익 3억원으로, 전년(60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한편 모다이노칩은 보고기간 후인 올해 3월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로젠 주식회사에 흡수합병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며, 합병이 완료되면 모다이노칩은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로젠과 모다이노칩이 1대 0.9754112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