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네오펙트가 지난해 18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네오펙트는 17일 제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38억9400만원, 영업손실 43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44억3700만원) 대비 12.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22억9900만원)보다 약 88% 늘었다.
특히 당기순손실은 179억8900만원으로, 전년도 21억4400만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관계기업 및 보유주식에 대한 평가손실과 파생상품 관련 손실 등 비영업 부문에서의 손실이 크게 발생한 탓이다.
실제로 회사는 관계기업인 '자이언트케미칼'에 대해 3억6900만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또한 보유 중인 비상장주식 '(주)와이브레인'에 대해서도 19억4000만원의 평가손실을 반영했다.
외부감사인인 한울회계법인은 이번 감사에서 '투자자산의 손상평가 및 공정가치평가'를 핵심감사사항으로 꼽았다. 회계법인은 "투자자산의 금액적 중요성이 크고, 회수가능가액 및 공정가치 측정 과정에서 경영진의 유의적인 판단이 수반돼 핵심감사사항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