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억만장자 스티븐 스미스가 영국 유력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미스와 그의 가족 지주회사인 스미스 파이낸셜은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지분 26.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기존 주주인 린 포스터 드 로스차일드와 그 가족 및 재단이 보유한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미스 측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는 이코노미스트의 오랜 전통인 엄격한 편집 독립성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코노미스트의 전략과 운영은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특정 거래 종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인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호리존트 웹사이트가 스미스의 지분 인수 추진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