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홀딩스가 골드만삭스 출신 임원을 영입해 주식 파생상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노무라 홀딩스가 골드만삭스 전무(MD) 출신 아미 코널리를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코널리는 노무라 증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무라 홀딩스 홍보 담당자는 "인사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기관 투자자 대상 주식 파생상품 판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노무라 홀딩스는 최근 주식 관련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노무라의 법인 부문인 글로벌 마켓은 미주 지역의 파생상품 거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4분기(10~12월) 주식 관련 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전체 연결 순이익 역시 2025년 3월 마감 회계연도의 역대 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널리는 2007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2022년 전무로 승진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자산군을 아우르는 '크로스에셋' 상품 판매를 전문으로 다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