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파인메딕스가 지난해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17일 파인메딕스가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5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대비 매출액은 99억원에서 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900만원에서 26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2400만원에서 1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4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받은 첫 연간 성적표다.
실적 악화는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가 겹친 결과다. 매출총이익이 57억원에서 46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판매비와관리비는 57억원에서 72억원으로 약 25% 급증하며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255억원으로 전년 말 269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61억원에서 65억원으로 늘었고, 자본총계는 208억원에서 190억원으로 줄었다. 부채비율은 29.4%에서 34.3%로 상승했다.
한편 파인메딕스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동현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