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만 아쿠아라인의 주말·공휴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시간대별 요금제 사회 실험이 1년 더 연장된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제5회 도쿄만 아쿠아라인 교통 원활화 대책 검토회'는 해당 사회 실험을 2026년도에도 현행 요금 체계를 유지하며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실험은 2027년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결정은 시간대별 요금제 실험이 주말 및 공휴일 특정 시간대 교통 집중을 완화하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다만 검토회는 장기적인 효과를 지속해서 분석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도쿄만 아쿠아라인은 주말과 공휴일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요금징수(ETC) 시스템을 활용한 시간대별 요금 차등제를 도입해왔다.
실험 대상 구간은 우키시마 나들목(IC)·가와사키 우키시마 분기점(JCT)부터 기사라즈 가네다 IC까지다. 국토교통성의 예산 상황 등에 따라 실험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