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이 약 2701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서진시스템은 17일 ㈜에이스엔지니어링과 2701억5820만원 규모의 ESS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2.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ESS 장비는 에이스엔지니어링을 거쳐 미국에 있는 해외 고객사로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제품은 서진시스템의 해외 법인을 통해 생산되며, 미국 공장에서 인도하는 조건(EXW)이다. 대금은 제품 인도 후 45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1억8058만달러로, 공시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496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