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영공을 일시 폐쇄했다가 해제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UAE 군은 이날 새벽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공을 폐쇄했다. 이후 UAE 민간항공청은 국영 WAM 통신을 인용해 "상황이 안정됐다"며 비행 재개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영공 폐쇄 직후 당국은 두바이 시민들에게 미사일 경보를 발령했다. 군이 날아오는 발사체를 요격하는 과정에서 두바이 시내에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WAM 통신은 이번 드론 공격으로 동부 해안에 있는 푸자이라 토후국의 석유 탱크 시설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