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부품 전문기업 삼현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삼현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6만2434주다. 이는 이사회 결의 전날인 16일 종가(4만8050원)를 기준으로 산정된 수량으로,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수량은 달라질 수 있다.

취득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3개월간이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삼현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향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이번 취득 결정 전 삼현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총 24만959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0.76%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