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음 달 13일 해외 국제법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법의 미래와 새로운 국제질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17일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마이클 우드 경 전 영국 외교부 법률자문관을 비롯해 피에르 보도-리비넥 파리낭테르대 교수, 마티아스 포르투 파리낭테르대 교수, 옴리 센더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전·현직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위원을 포함한 국제법 및 국제소송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국제법 주요 분야의 현안과 동향, 장기적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등 미래 세대의 국제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담회는 성재호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개회사와 이길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국제법 분야 인식 제고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새로운 국제규범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