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통신장비 기업 테자스 네트웍스가 남아시아 지역의 4G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17일(현지시간) 남아시아의 한 이동통신사를 위한 4G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테자스 네트웍스의 4G 다중대역 무선 제품이 해당 통신사 네트워크 여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산제이 말릭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수주는 우리의 4G·5G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성공을 바탕으로 고객 네트워크 내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마르 N. 시바라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고객사는 공급업체 다변화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성능 목표 달성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4G 및 5G RAN 제품과 통합 코어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TJ1400 울트라플렉스' 베이스밴드 제품은 무선, 광대역, 전송 기술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해 통신사의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인도 타타그룹의 자회사인 파나톤 핀베스트가 최대 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 유무선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