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아이비김영이 뷰티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이비김영은 17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194억8800만원, 영업이익 190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6%, 15.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1억1700만원으로 65.1% 급증했다.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편입 교육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과 신성장 동력인 뷰티 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이끌었다. 편입 교육 부문은 20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안정적인 현금창출원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인수한 미용학원 '뷰티르샤'와의 합병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뷰티 사업 부문은 169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뷰티 사업은 화장품 자체 브랜드 '르샤' 론칭 등으로 상품 매출이 전년 20억원에서 7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비핵심 사업부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아이비김영은 지난해 5월 대학 전공 강의 서비스 '유니스터디' 사업부를 모회사인 메가스터디교육에 35억원에 양도하며 41억4400만원의 사업양도차익을 인식했다.
아이비김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파격적인 배당 정책도 결정했다. 2025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는 전년(30원) 대비 10배 증가한 금액으로, 배당수익률은 15.42%에 달한다.
아이비김영은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월 자회사 메가커리어랩에 14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편입학원 '브라운편입'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