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김영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배 늘리기로 했다.

아이비김영은 17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961억8376만원, 영업이익 198억8621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3억126만원으로 37.8% 늘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배당금도 대폭 상향했다. 회사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 30원에서 10배 늘어난 규모다. 배당금 총액은 130억913만원이다.

아이비김영은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단행했다. 지난해 5월 유니스터디 사업 부문을 모회사인 메가스터디교육에 35억원에 양도했으며, 8월에는 종속회사였던 뷰티 교육 전문기업 (주)뷰티르샤를 흡수합병했다.

올해 들어서도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 종속회사인 (주)메가커리어랩의 145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을 90.65%까지 높였다. 또한 (주)브라운편입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한편, 아이비김영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하는 '강의매출 기간귀속의 적정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