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노트북인 맥북 네오의 저장 용량을 사용자가 직접 4배로 늘리는 데 성공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디렉터펑'(DirectorFeng)은 256GB 용량의 맥북 네오를 1TB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디렉터펑은 맥북 네오의 로직보드에서 기존 256GB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칩을 열로 떼어냈다. 이후 1TB 용량의 새 칩을 납땜으로 부착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부품 교체 후에는 다른 맥 컴퓨터를 이용해 DFU(기기 펌웨어 업데이트) 모드로 부팅하고 시스템 설정을 마무리했다. 영상 말미에는 시스템 정보에 저장공간이 1TB로 표시된 화면이 나온다.
디렉터펑은 지난해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저장공간을 2TB로 확장하려다 낸드 칩 비호환성 문제로 실패한 바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해당 영상의 댓글을 인용해 다른 유튜버 '양 창순'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먼저 같은 작업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