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나이스디앤비는 17일 공시한 2025년도(제24기) 감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스디앤비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619억3400만원으로 전년(590억7700만원) 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4100만원으로 전년(108억500만원)보다 1.2% 늘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93억8500만원으로 전년(99억1500만원) 대비 5.3% 감소했다. 이는 금융비용이 2024년 5억5400만원에서 2025년 11억2100만원으로 두 배가량 증가한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신용인증보고서 매출의 발생사실'을 꼽았다. 신용인증보고서 매출은 지난해 전체 영업수익의 59%를 차지하는 주요 수익원이다.
감사인은 보고서에서 "신용인증보고서 매출의 경우 실제 발행 여부와 무관하게 매출이 인식되는 등 부정 발생의 고유위험이 있어 이를 핵심감사사항으로 식별했다"며 관련 수익인식 정책과 내부통제, 원천증빙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