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749개 조달기업이 참여해 1만9563개 상품을 평균 10.5% 할인 판매하는 '2026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오는 18일부터 5주간 개최한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49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1만9563개 상품을 선보인다. 평균 할인율은 10.5%이며, 5% 초과 10% 이하 할인상품이 9952개(5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공공기관 수요가 많은 컴퓨터의 경우 평균 10.3%, 최대 21.2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사무용 가구, 도로·시설자재, 보안장비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 목록에 포함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상생세일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총 8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할인 상품은 18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은 '상생세일 전용몰'을 별도로 마련해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우선 노출할 계획이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내수가 움츠려든 상황에서 이번 상생세일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였던 모집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추가 참여 신청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