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동궐도'를 보며 200년 전 창경궁의 모습을 상상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 열렸다.

17일 공개된 사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창경궁 경내를 거닐며 동궐도에 그려진 과거의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동궐도에 대한 개요 설명을 들은 뒤, 현재는 터만 남은 궐내각사(궁중 관청) 권역을 둘러봤다.

또한 영조가 경연을 열었던 숭문당 등 주요 전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궁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국보로 지정된 동궐도는 19세기 초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시설을 상세히 그린 기록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