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인수목적12호(유진스팩12호)가 설립 이후 첫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유진스팩12호는 17일 한울회계법인으로부터 2025년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대상 기간으로 하는 제1기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한울회계법인은 "회사의 재무제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 과정에서 특별히 강조할 사항인 핵심감사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진스팩12호의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19억1474만원, 부채총계는 12억1263만원, 자본총계는 107억210만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2629만원, 당기순손실 165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합병 대상을 물색하는 단계에서 별도의 영업활동 없이 관리비 등 비용만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주식 공모로 조달한 자금 중 101억원을 합병을 위해 국민은행 특정금전신탁에 예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합병 대상 법인과의 합병 등기가 완료되기 전에는 인출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

유진스팩12호는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2025년 9월 2일 설립됐다. 관련 법규에 따라 주금납입일로부터 36개월 이내에 합병 등기를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