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중 5개국 정상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분쟁의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정상은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대규모 이스라엘 지상 공격은 파괴적인 인도주의적 결과를 낳고 분쟁을 장기화시킬 수 있다"며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상들은 헤즈볼라를 향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민간인 표적화를 중단하고 무장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표들에게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결책을 협상하라"고 촉구하며 양측 대화를 위한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레바논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