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는 지난해 의료로봇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7일 큐렉소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745억3200만원, 영업이익 23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7억71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의료로봇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의료로봇 사업은 매출 363억7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193억2700만원) 대비 88.2%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12억8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70억92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임플란트 사업 부문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무역 사업 부문은 매출 255억6000만원, 영업이익 1억7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소폭 줄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48억8900만원으로 전년(92억300만원)보다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4년 말 9.86%에서 2025년 말 5.08%로 낮아졌다.

한편 큐렉소는 지난해 인도에 현지법인 'CUREXO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