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가 의료로봇 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큐렉소는 17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 745억2023만원, 영업이익 25억885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555억3126만원 대비 3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58억215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30억1718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인 의료로봇 부문이 이끌었다. 의료로봇 사업 부문 매출은 363억6087만원으로 전년(193억2654만원) 대비 88.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70억9211만원 손실에서 15억1122만원 이익으로 전환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임플란트 사업 부문은 매출 125억9972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9억427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식품 원재료 등을 취급하는 무역 사업 부문 매출은 255억5964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큐렉소는 지난해 1월 인도 현지법인 'CUREXO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했다. 또한 올해 1월 이사회를 통해 해당 법인에 미화 40만달러(약 5억7600만원) 추가 출자를 결의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