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우주 공간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스페이스-1 베라 루빈 모듈'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주로 나아가 데이터센터를 시작할 새로운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 과제로 냉각 문제를 꼽았다. 황 CEO는 "우주에는 전도나 대류가 없고 복사만 존재해 시스템 냉각 방식을 찾아야 한다"며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