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엔시트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67% 비율의 무상감자를 단행한다.
엔시트론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감자는 결손 보전을 목적으로 하며, 보통주 3주를 동일 액면금액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자 비율은 67%다.
감자가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7045만730주에서 2348만3576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약 352억원에서 117억원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감소된 자본금만큼 감자차익이 발생해 자본총계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4월 29일이며, 주주총회는 이달 31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권 매매거래는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 달간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9일이다.
엔시트론은 감자와 함께 주식병합도 진행한다. 감자 후 1주당 액면가 500원의 주식 2주를 액면가 1000원의 주식 1주로 병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