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이 3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미군 부상자 수가 약 200명으로 늘어났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과의 분쟁에서 발생한 미군 부상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부상자 대다수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180명은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쟁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분쟁 시작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에 따른 것이다.
이란의 공격은 미군 기지 외에도 외교 공관, 호텔, 공항 등을 겨냥했으며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도 피해를 줬다.
미국은 이란 내 7000곳이 넘는 목표물을 타격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카르그 섬의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