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기업 비욘드미트가 내부 재무 통제에 '중대 취약점'이 발견돼 연차보고서 제출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욘드미트는 과잉 및 노후 재고를 포함한 재고 자산 잔액 검토를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연차보고서(Form 10-K)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비욘드미트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하락했다.
비욘드미트는 2025년 4분기 잠정 매출이 약 61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6260만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같은 해 연간 순매출 전망치 역시 약 2억7500만달러로, 예상치인 2억765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비욘드미트는 현재 내부 통제 절차를 검토하며 개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재고 검토가 재무제표에 미칠 영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비욘드미트의 4분기 공식 실적 발표는 오는 3월 25일 장 마감 후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