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 시절 부과된 관세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총 350억달러(약 50조4000억원)의 비용을 부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자동차 기업들의 공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수치를 집계했다.
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도요타가 91억달러(약 13조1000억원)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의 '빅3'로 불리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는 총 65억달러(약 9조3600억원)를 부담했다.
최근 미국 대법원이 해당 관세 부과 조치를 뒤집는 판결을 내렸으나, 이미 납부한 금액에 대한 환급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