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오는 17일부터 '2026년 생물다양성·환경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11개와 전문 7개 등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애주기별 교육은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탄소제로교실' 등 연령대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됐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전문 교육은 '꿈의 나침반'(자유학기제), '미리 캠퍼스'(고교학점제) 등 진로 체험 과정과 '생물특화 교원직무연수' 같은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기관 소속 박사급 연구진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맡는다.

특히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강화해 환경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방과후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된 '멸종위기 생물구출왕'과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받은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등이 운영된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국민들이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며 "미래 환경 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