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 정책 선전의 첨병 역할을 하는 모범 선동원과 방송원들을 대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를 진행하며 사상 결속을 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모범적인 선동원과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했다고 보도했다.
답사단은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등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의 항일혁명 업적을 학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은 시련 속에서 혁명 승리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싸운 '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새겼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또한 소백수골의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혁명 생애와 업적을 되새겼다. 백두산밀영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출생지로 선전하는 곳이다.
답사단은 백두산 등정 이후 삼지연혁명사적관을 방문해 삼지연시 개발을 이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통신에 따르면 답사 참가자들은 발표모임에서 "당 제9차대회 결정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될 결의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는 답사의 주된 목적이 당 결정 이행을 위한 선전 역량 강화에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