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황해북도 지역 여성 수백명을 공장과 농촌 등 경제 건설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황해북도 여성 수백명이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여러 경제 부문으로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건재(건축자재)생산기지, 지방공업공장, 원료기지사업소, 농촌 등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린산군·황주군·곡산군 등의 여성들이 건재생산기지와 지방공업공장으로, 송림시·은파군 등의 여성들은 농촌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또한 연탄군, 신평군, 중화군 등의 여성들도 원료기지사업소로 갔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번 인력 동원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헌신'과 '당 정책의 정당성 과시'를 위한 것이라고 선전하며, 도(道) 여성동맹위원회가 조직정치사업을 통해 이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