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의 인기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 시즌3 촬영이 임박했으며 새로운 감독이 합류한다.

1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세브란스'의 주연 배우 애덤 스콧은 인터뷰에서 시즌3 촬영이 "매우, 매우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알려진 4월 촬영 시작설을 사실상 확인한 것이다.

스콧은 또한 "흥미로운 새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3의 연출은 벤 스틸러 감독에 이어 코고나다 감독이 맡는다. 스콧은 코고나다 감독에 대해 "훌륭한 영화 제작자"라며 "그와 함께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코고나다 감독은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영화 전문 매체 월드오브릴은 코고나다 감독이 시즌3의 대부분 또는 전체 에피소드를 연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즌 1, 2에서 총 11개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벤 스틸러는 다른 영화 제작 일정으로 인해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제작에는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세브란스: 단절' 시즌3는 제작 일정에 따라 2027년 중후반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