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박물관이 애플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스티브 잡스의 자필 문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영구 전시회를 연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로스웰에 위치한 밈스 기술예술 박물관은 오는 4월 1일 '인스파이어: 애플의 50년 혁신' 전시회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애플의 지난 50년간의 여정을 담은 2000점 이상의 원본 유물, 시제품, 희귀 문서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에는 스티브 잡스가 직접 서명한 '애플 I' 컴퓨터의 손글씨 사양서와 초창기 직원들의 이름표 및 배지 등이 포함됐다.
약 2만 제곱피트(약 56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면 2003년 애플 아이팟 광고에 등장했던 춤추는 실루엣으로 변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밈스 박물관의 이번 전시는 애플의 창사 50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여러 행사 중 하나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