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국경경비대 프론텍스 소속 선박이 그리스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탑승자 4명이 다쳤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EU 국경경비대 선박이 그리스 최동단 섬인 메기스티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선박에는 주그리스 에스토니아 대사를 포함한 에스토니아 국적 4명과 프론텍스에 파견된 그리스 해안경비대원 1명 등 총 5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 5명은 모두 그리스 해안경비대와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카스텔로리조섬의 의료 센터로 이송됐으며, 부상자 4명은 이후 그리스 공군 헬리콥터로 로도스섬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리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즉각 파악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