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기관지폐렴 증세가 호전돼 준중환자실로 옮겨졌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부인 미셸 보우소나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염증 수치가 개선돼 준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기관지 흡인으로 인한 기관지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기관지폐렴은 기도에서 폐로 감염이 확산해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폐 감염 질환이다.
앞서 의료진은 이날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지난 24시간 동안 임상적 개선을 보였으나, 중환자실 퇴원 시기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현 대통령에게 패배한 뒤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지난해 11월부터 2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