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라이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이 취임 6개월여 만에 돌연 사임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언 국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군 판사 출신인 라이언 국장은 지난해 9월 초 SEC에 합류했다.

그는 증권법 분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 속에서 임명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공화당 소속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라이언 국장을 포함한 주요 지도부 인선에 수개월을 소요했다.

로이터가 확인한 이메일에서 라이언 국장은 즉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메일에서 "우리는 지난 6개월간 성과를 이뤘으며, 이 중요한 작업이 계속될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임 결정에 대해 SEC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