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중동 걸프 지역의 일일 석유 수출량이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자체 분석과 선박 운송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3월 15일까지 일주일간 중동 걸프 지역의 일일 석유 수출량은 2월과 비교해 최소 60% 감소했다.

이 지역에는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포함돼 있다.

로이터는 이번 수출량 급감이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운송 차질과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