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으며, 넷플릭스는 5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갔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폴 토마스 앤더슨), 각색상, 남우조연상(숀 펜) 등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올해 신설된 캐스팅상 부문의 첫 수상작이기도 하다.

마이클 B. 조던 주연의 '시너스'는 4관왕에 올랐다. 마이클 B. 조던이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상을 수상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는 넷플릭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K팝 데몬 헌터스'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고, '프랑켄슈타인'은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여우주연상은 '햄닛'의 제시 버클리에게 돌아갔다. 여우조연상은 '웨폰스'에 출연한 에이미 매디건이 수상했으며, 40년 만의 오스카 후보 지명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F1'은 음향상을 수상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