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작은 집에서도 안락함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소형 주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6일(현지시간) 뉴 아틀라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사우스 베이스 타이니 홈스는 건축가 크리스 파이몬트와 협력해 '코스탈 리트리트' 모델을 선보였다. 이 주택은 길이 12m, 폭 4m 크기로, 트레일러로 견인하는 대신 트럭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외관은 적삼목과 강철로 마감했으며, 넓은 외부 데크 공간을 갖췄다. 내부 주방은 중앙 아일랜드 식탁, 식기세척기, 오븐,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을 완비해 일반 주택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거실과 침실은 단층으로 설계돼 사다리를 오르내릴 필요가 없다. 특히 침실은 성인이 똑바로 설 수 있을 만큼 천장이 높고, 더블 침대와 별도 옷장, 작은 업무용 책상까지 갖췄다.
욕실 또한 폭 1.8m에 달하는 대형 샤워부스, 세면대, 수세식 변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 세탁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주택은 고객 의뢰로 제작됐으며, 기반이 되는 '아벨' 모델의 시작 가격은 23만 뉴질랜드달러(약 1억9200만원)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