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디아즈가 오는 5월 16일 마이크 페리와 종합격투기(MMA) 대결을 펼친다.

16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 경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론다 로우지와 지나 카라노의 경기 언더카드로 치러진다. 디아즈와 페리의 대결은 170파운드 계약 체중으로 5라운드 MMA 규칙으로 진행된다.

디아즈는 "다시 싸우게 돼 기쁘다. 때가 왔다"며 "앞으로 10년간 어디서든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기준을 세울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디아즈는 과거 UFC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두 차례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는 인기 파이터다.

상대인 페리 역시 전 UFC 파이터 출신이다. 그는 "'폭력의 왕'이 MMA로 돌아왔다"며 "네이트 디아즈를 KO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대회에는 프란시스 은가누와 필리페 린스의 MMA 경기도 예정돼 있다.

주최사인 모스트 밸류어블 프로모션(MVP)의 나키사 비다리안 최고경영자(CEO)는 "디아즈 대 페리 경기가 추가되면서 MMA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