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2026년형 머스탱 마하-E 모델에 애플 지도와 연동되는 배터리 사전 조절 기능이 추가된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에 따르면 포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이 기능은 애플 카플레이의 'EV 경로 설정'을 이용해 DC(직류)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작동한다.
차량은 충전소 도착 전 배터리를 최적의 온도로 미리 예열하거나 냉각시킨다. 이를 통해 특히 추운 날씨에도 안정적인 충전 속도를 확보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배터리 사전 조절은 전기차의 효율적인 장거리 운행과 충전 시간 단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다만 해당 기능은 현재 2026년형 머스탱 마하-E 모델에만 적용된다. 구형 모델이나 애플 지도 EV 경로 설정을 지원하는 다른 포드 전기차 'F-150 라이트닝' 등에 확대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