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위한 신약 'AAA817'의 3상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16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mCRPC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AAA817과 표준 치료법(SoC)을 비교하는 2/3상 임상(NCT06780670)이 등록됐다.

이번 임상은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억제제(ARPI)와 탁산 계열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았고, 이후 루테슘(177Lu) PSMA 표적 치료에도 병이 진행된 PSMA 양성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는 2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2상 파트에서 3상에 사용할 AAA817의 적정 용량을 확정한 뒤, 3상 파트에서 해당 용량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표준 치료법과 비교 평가하는 방식이다.

해당 임상은 무작위, 공개, 다국가, 다기관 연구로 설계됐으며, 시험약인 AAA817 투여군과 연구자가 선택한 표준 치료법을 적용한 대조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