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장 연구에 착수했다.
16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MSD는 진행성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KEYNOTE-587'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펨브롤리주맙 기반 임상에 참여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약물 투여 시의 안전성과 효능을 추적 관찰하기 위해 설계됐다.
연구는 환자가 기존 임상에서 어떤 단계를 마쳤는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존 임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는 '1차 치료 과정'에 들어가 펨브롤리주맙 단독 또는 병용 요법을 최대 35회(3주 간격)까지 투여받는다.
치료 후 추적 관찰 중이던 환자는 '생존 추적 관찰 과정'으로 편입된다. 2차 치료를 받던 환자는 '2차 치료 과정'에 들어가 최대 17회(3주 간격) 또는 8회(6주 간격)의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기존 연구의 대조군에 속했다가 질병이 진행된 환자도 해당 적응증에 대해 펨브롤리주맙이 허가된 국가일 경우, 약 2년간 약물을 투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