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감염병에 대한 국제적인 대규모 관찰 연구가 미래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시작됐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임상시험 계획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급성 감염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 종단적 관찰 연구다.
연구의 목적은 급성 감염병의 위험 요인, 임상 증상, 병리생물학 및 관리 전략을 파악하는 데 있다. 또한 향후 임상시험에 필요한 중재 및 전략을 선택하기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여러 의료기관에서 입원 환자의 데이터와 생체 시료를 수집한다. 연구 대상은 호흡기 감염, 비호흡기 감염, 기존 감염병 및 신종 감염병을 모두 포함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신종플루(H1N1), 코로나19(SARS-CoV-2), 엠폭스처럼 새로운 병원체가 출현했을 때 초기 지식 기반을 신속히 구축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급성 감염병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규명하고 미래 임상시험을 계획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