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면역항암제 '고카타미그'를 기반으로 한 병용요법이 재발성·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16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MK-6070-002)가 시작됐다.
이번 연구는 신규 면역항암제 '고카타미그'(Gocatamig, MK-6070)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finatamab Deruxtecan, I-DXd)의 안전성, 내약성, 효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카타미그는 인체의 면역 체계를 이용해 암세포를 찾아 파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은 암세포의 특정 표적에 결합해 치료제를 전달,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연구진은 고카타미그 단독,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 단독, 그리고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또 다른 면역항암제인 '더발루맙'(Durvalumab)과 고카타미그의 병용요법도 함께 평가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해당 약물 요법들이 기존 치료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종양 크기를 줄이거나 소멸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는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본과 중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도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