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크론병 환자를 위한 새로운 표적치료제를 찾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가 시작된다.
16일 공개된 임상시험계획(NCT06548542)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약 300개 기관에서 540명의 성인 환자를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리산키주맙, 트로수닐리맙, 루티키주맙, ABBV-8736 등 총 4가지 표적치료제의 유효성과 부작용을 평가한다. 참여자들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각 치료제 투여군에 나뉘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크론병은 소화관에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등을 유발하며 기존 치료법이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이진 않거나 시간이 지나며 약효가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연구에 사용되는 약물은 피하 주사 또는 정맥 주입 방식으로 투여된다. 연구진은 정기적인 병원 방문, 혈액 검사, 내시경 검사, 부작용 확인, 설문지 작성 등을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이 표준 치료를 받을 때보다 더 잦은 병원 방문과 검사 등으로 인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