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를 위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포괄적 마스터 임상 연구에 착수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MSD는 'KEYMAKER-U01'(NCT04165798)로 명명된 포괄 마스터 프로토콜 연구를 개시했다. 이 연구는 플랫폼 디자인을 활용해 여러 하위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다양한 연구용 약물을 키트루다 단독 또는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에 추가해 그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KEYMAKER-U01 연구는 여러 하위 연구로 나뉘어 각기 다른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을 모집한다. 대상에는 치료 경험이 없는 4기 환자, PD-L1 양성 진행성 환자, 기존에 PD-(L)1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새로 진단받은 절제 가능한 2~3기 환자와 KRAS G12C 변이가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위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MSD는 이번 포괄적 연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모색하고 치료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